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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부 국장급 협의...갈등 속 해법 모색
전영신 기자 | 승인 2019.08.29 15:26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일 외교 국장급 협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오늘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양국의 입장을 공유했지만, 입장차가 좁혀졌을 가능성은 적다는 관측입니다. 

김 국장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일본 측 조치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가나스기 국장은 백색국가 제외는 '수출관리제도 재검토'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지소미아도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은 한일 갈등의 근본 원인인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김 국장은 우리측이 제안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위자료를 지급하자는 1+1 방식의 합리성을 설명한 반면, 가나스기 국장은 한국이 국제법 위반 상황을 시정해야 한다고 반박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나스기 국장은 김정한 국장과의 회동에 이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도 만나 한일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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