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화제 인터뷰] 성기홍 바이탈식스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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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성기홍 바이탈식스렙 대표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오늘은 특별한 인터뷰 준비했습니다. 걸음걸이만 바꿔도 30년 젊게 산다는 주장을 하고 계신 분이 계십니다. 우리가 늘 걷는 게 걸음걸이인데 이 걸음만 잘 걸어도 30년 젊게 산다는 거 참 매력적인 얘기가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치매, 인구 고령화 이런 문제 때문에 심각한 사회 문제되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이런 주장을 하신 대표적인 걷기운동의 전문가시죠. 불자 체육인이시도 합니다. 성기홍 박사가 펴낸 책이 화제가 되는데 그래서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기홍 바이탈식스렙 대표 스튜디오에 직접 오늘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성기홍: 안녕하십니까? 

▷이상휘: 일단 걷는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요. 바이탈식스렙 이 회사인가요? 

▶성기홍: 연구소

▷이상휘: 연구소입니까? 어떤 의미입니까? 

▶성기홍: 우리가 몸에는 생체신호라는 게 6가지가 있는데 병원에 가면 바이탈사인이 어떻게 되니 이렇게 의사들이 물어보죠. 바이탈사인이라고 얘기하는 건 우리 말로는 보통 생체신호라고 하는데 첫 번째 생체신호가 체온입니다. 우리 아이들 보면 아플 때 들쳐엎고 병원 가면 제일 먼저 

▷이상휘: 제일 먼저 체온계부터 재죠. 

▶성기홍: 체온이 높고에 따라서 달라지고 두 번째가 혈압입니다. 

▷이상휘: 체온, 혈압

▶성기홍: 세 번째가 심장 박동수이고 네 번째가 호흡이고 다섯 번째가 통증이죠. 말을 못하는 사람들한테는 눌러보고 두드려보고 이렇게 하고 여섯 번째 바이탈사인, 즉 생체신호가 걸음걸이 속도다

▷이상휘: 이게 바이탈신호에 들어가는군요. 

▶성기홍: 그렇습니다. 

▷이상휘: 걸음걸이 보면 사람 성격도 다 나온다고 하던데 우선 본격적인 얘기 들어가기 전에 청취자 분들에게 인사 한 말씀해 주시죠. 

▶성기홍: 안녕하십니까? 성기홍이라고 합니다. 걷지 않으면 사실은 건강은 없습니다. 그리고 걷기는 곧 생명이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제가 30여 년 동안 우리나라의 걷기의 열풍을 풍덩 빠지게 한 장본인이고 7~8년 전에는 걷기혁명 530 마사이족처럼 걸어라 

▷이상휘: 마사이족

▶성기홍: 이런 책을 한 저자입니다. 

▷이상휘: 옛날에 아주 마사이족처럼 걸어라 그런 신발 비슷하게도 많이 나왔죠. 

▶성기홍: 그렇습니다. 

▷이상휘: 그래서 한창 유행했는데 어쨌든 이게 걷는 행위 걷지 않는 사람은 대부분 다 걷는다고 봐야 되는데 이걸 운동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그래서 걷기운동 국내 정착시키겠다라는 그런 각오를 갖고 계신데 일단 열풍을 넘어서 중요한 운동으로 인정받고 있고 또 이게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마는 박사님, 이게 어떤 과정으로 진행이 계속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성기홍: 우리가 걷기운동이라고 하면 처음에 제가 87년도에 시작할 때에 매일 걷는데 뭘 또 걷니 또 걷기운동을 한다고 그러니 

▷이상휘: 웬만하면 차 타고 다니죠.

▶성기홍: 그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운동이라고 하는 그러한 개념들이 그 변화들이 국민 총생산과의 변화가 있습니다. 보통 1,000불 정도 되면 의식주를 해결을 하느냐고 운동에 사실은 관심이 없는 거죠 할 수가 없는 거죠. 모든 걷기운동도 이동수단으로 노동수단으로 이용했던 것이죠. 한 3,000불 정도 되면 집 안에 기타 가전제품을 넣어놓고 그러면 편리한 시간이 자투리 시간이 조금씩 남는 거죠. 그런데 뛰어넘어서 1만 불 정도 되면 운동이라고 하는 개념이 들어오는데 그게 조깅 열풍이 들어오게 되는 거죠. 그때 조깅 열풍이 지나서 약 1만 5,000불이나 2만 불 정도 돼야 이제 걷기를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나는 거죠. 그런데 왜 그러냐 그때까지만 해도 노동의 수단, 이동의 수단 하다가 편리한 자동차가 생기고 이런 이동 수단이 내가 아닌 다리가 아닌 다른 수단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이제 걷지 않으면 안 되겠다 걷기만이라도 해야겠다

▷이상휘: 이게 보생와사라는 말 그 말이죠? 

▶성기홍: 그렇습니다. 

▷이상휘: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이런 얘기인데 이게 요즘에는 그렇습니다 마트에 가도 차를 타고 간다 이런 건데 차 타는 게 너무 일상화가 됐어요. 그런 측면에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30년 동안 걷기 관심을 가지시고 운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게 되셨는데 계기가 있었습니까? 

▶성기홍: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원을 공부할 때에 신문사 인턴을 잠깐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한갑수 한글학자 선생님을 인터뷰를 하게 됐습니다. 그때의 한갑수 선생님께서 우리나라 최초의 걷기단체를 하나 만드셨는데 그때 보행연맹이라는 걸 

▷이상휘: 보행연맹 재미있네요.

▶성기홍: 그 연맹이라고 하는 걸 만들었는데 만든 이유는 어린아이들한테 유치원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한테 걷기 교육을 시켜야겠다 그러니까 바르게 걷는 교육을 시켜서 젊은 친구들을 이 친구들을 좀더 건강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게 제 동기고요. 그 이후에 제가 걷기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게 된 동기죠. 

▷이상휘: 저하고는 거의 10년 만에 뵙죠? 

▶성기홍: 그렇죠. 

▷이상휘: 그때 박사님하고 방송 중에 이런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마는 사적인 그런 인연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마사이족 걸음걸이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시고 그러셨는데 

▶성기홍: 그렇습니다. 

▷이상휘: 전혀 하나도 안 늙으셨습니다. 

▶성기홍: 아닙니다. 

▷이상휘: 너무 많이 걸으셔서 그런가. 더 젊어지신 것 같아서 참 반갑기도 합니다. 지금 제가 들고 있는데요. 아주 노란색 표지의 책입니다. 걸음걸이만 바꿔도 30년 젊게 산다 이런 책을 출판하셔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이 책 쓰시게 되셨습니까? 

▶성기홍: 제가 걷기 책을 한 5권 정도 썼습니다. 번역한 것까지 하면 한 15권 정도 걷기 책을 했는데 그동안의 걷기 책은 How to walk, 즉 올바르게 걷는 방법 그러니까 생리학적 의학적 어떤 결과에 따라서 걷기운동을 하면 우리의 몸에 신체에 변화가 이렇게 좋아진다 예를 들면 혈압도 좋아지고 당뇨도 좋아지고 통풍도 좋아지고 뇌졸중도 개선되고 이러한 방법 의학적 개선 방법이었는데 이번 책은 걷기를 하게 되면 치매를 예방하고 예측을 할 수가 있다 그런 내용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상휘: 참 중요하네요. 감수를 이시형 박사가 하셨군요. 

▶성기홍: 그렇습니다. 

▷이상휘: 책을 보면 걸음걸이를 통해서 치매 예측하고 방금 말씀습니다마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들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성기홍: 우리가 걸음걸이만 봐도 사실은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어떤 형태와 모양을 알 수 있듯이 멀리서 보면 제가 누구인지도 모르지만 걸음걸이만 봐도 알죠. 그런데 우리가 예를 들면 발에 가시가 하나 박히면 걸음걸이 모양과 형태와 속도가 바뀌죠. 

▷이상휘: 완전히 달라지죠. 

▶성기홍: 그렇죠. 배가 아프면 어떻습니까? 

▷이상휘: 또 달라지죠. 

▶성기홍: 머리가 아프면 어떻습니까? 

▷이상휘: 고개를 떨어뜨리고 걷죠. 못 걷죠. 

▶성기홍: 그러니까 우리가 예를 들면 숙취 다음 날 머리가 아프면 이런 걸음걸이 형태가 외형적 형태, 즉 무릎이라든지 허리라든지 아니면 발목이라든지 이런 데가 아파도 걸음걸이 형태가 바뀌죠. 그런데 노화와 노쇠에 따라서 걸음걸이 모양과 형태와 속도가 바뀌는데 특히나 치매가 전조증상이 걸음걸이의 속도가 변화한다 

▷이상휘: 치매의 전조증상이 걸음걸이의 속도

▶성기홍: 그런데 치매는 보통 65세에 진단을 하고 발병이 되는데 치매라고 하는 것은 그때 딱 암처럼 초기 중기 말기 1기 2기 3기 이런 것이 있는 게 아니라 10년에서 15년 정도의 잠복기가 있다 그런데 그 잠복기간 동안에 만약에 65세에 진단을 받았다고 하면 50세부터 시작이 됐다 그런데 50세부터 시작이 됐는데 50세부터 55세 약 58세까지는 전조증상이 전혀 외형적으로 

▷이상휘: 나타나지 않는다

▶성기홍: CT나 MRI나 기타 여러 나타나지 않는다 

▷이상휘: 그런데 걸음걸이는 나타난다

▶성기홍: 걸음걸이에 변화가 있다 

▷이상휘: 그러면 의학실험보다 더 빠르다는 얘기네요? 

▶성기홍: 그렇습니다. 그래서 외국의 연구에 의하면 걸음걸이의 속도를 변화를 가지고 당신은 치매와 같은 걸음걸이를 하고 있으니 전조증상을 하고 있으니 빨리 검사를 하고 그때부터 운동을 열심히 하고 약을 먹게 되면 치매를 15년 정도 늦출 수 있다라는 겁니다. 

▷이상휘: 참 중요한 팁이네요. 

▶성기홍: 그렇습니다. 

▷이상휘: 이게 속도가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생체신호라고 말씀하셨는데 걸음걸이속도 말이죠. 
이게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건강상태 이게 다 예측한다 이런 얘기인 거죠? 

▶성기홍: 그렇습니다. 외국의 연구에 의하면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입니다. 걸음걸이 현재의 속도가 그 속도가 미래의 자녀 수명을 예측합니다. 예를 들면 1초에 100cm를 이동한다

▷이상휘: 초속이죠. 

▶성기홍: 그렇게 되면 당신은 현재 연령에서 몇 살 정도 더 살 수가 있습니다. 

▷이상휘: 계산도 가능하죠. 그렇군요. 책에 보면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데 걷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게 참 재미있는데 이게 어떤 얘기인가요? 

▶성기홍: 우리가 지금 보면 스마트폰을 다 가지고 계시지 않습니까? 스마트폰을 보면 어플, 즉 앱을 보면 걷기 앱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상휘: 많죠. 

▶성기홍: 그 앱을 보면 서로가 막 국가대표 걷기 선수처럼 지금 경쟁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2만 보, 3만 보를 걸었네 얼마를 걸었네 물론 안 걷는 분도 계시지만 경쟁적으로 걷게 되는데 너무 많이 걷게 되면 노화가 빨리 온다

▷이상휘: 많이 걸어도 문제군요. 적당히 걸어야 된다

▶성기홍: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1만 보가 가장 적당한데 연령별로 그 숫자가 있다 그래서 50세를 기준으로 하면 50세가 1만 보입니다. 

▷이상휘: 50세를 기준으로 하면 1만 보가 적당하다

▶성기홍: 60세는 9,000보, 70세는 8,000보 이렇게 1,000보씩 빼나가야 되는데 

▷이상휘: 이게 의학적으로 검증이 된 얘기입니까? 

▶성기홍: 그렇습니다. 그래서 연령이 높으신 분들도 2만 보 어제도 제가 보니까 하루에 4시간씩 걷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건 걷는 것이 곧 노동하고 관계가 있습니다. 노동 걷기냐 운동 걷기냐에 달라지죠. 

▷이상휘: 노동이냐 운동이냐 

▶성기홍: 그런데 나는 많이 걸었어, 하루 동안. 
이건 노동 걷기죠. 그런데 정작 운동 걷기를 해야 된다 예를 들면 지금 프로야구 이런 선수들이 지금 열심히 시즌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건 이 사람들은 지금 노동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이 운동선수들이 내년 시즌을 하기 위해서 겨울에 무슨 훈련하죠? 

▷이상휘: 동계훈련

▶성기홍: 동계훈련 하죠. 그게 운동이죠, 사실은. 

▷이상휘: 참 재미있는데 이게 말씀하신 걸 정리를 하자면 걸음걸이 질이 굉장히 중요하다, 숫자보다. 

▶성기홍: 그렇습니다. 

▷이상휘: 이런 얘기가 되는데 주장하신 부분들은 하루에 30분 일주일에 5번, 즉 150분만 제대로 걷자 이렇게 주장하셨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걸어야 된다는 겁니까? 

▶성기홍: 우리가 걷기를 하게 되면 예를 들면 우리 속담에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십 리라고 하면 4km 정도 되지 않습니까? 1시간에 4km 정도의 속도로 못 걷게 되면 7년 정도 안에 인지기능이 떨어질 수가 있다 

▷이상휘: 다시 한 번요. 그러니까 4km 십 리를 1시간 안에 걷지 못하면 

▶성기홍: 인지기능, 즉 걷기 속도는 치매라고 하는 것 해마라고 하는 머릿속에 있는데 전두엽에 있는데 그 안에 있는 뇌 기능 안에 인지기능이 자꾸 떨어집니다.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여러 작용들이 있는데 그 나타나는 형태 중에 하나가 걸음걸이 속도가 자꾸 늦어진다는 겁니다. 걸음걸이의 속도를 늦추지 않기 위해서는, 즉 걸음걸이의 질을 높이라고 하는 것은 속도를 높여라 그래서 1초에 136cm 이상의 속도로 걷게 되면 우리가 인지기능이 정체되지 않고 향상될 수가 있다 그 얘기입니다. 

▷이상휘: 인지기능이라는 것이 결국 치매 예방이 된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성기홍: 그렇습니다. 

▷이상휘: 이게 여러 가지 많은 좋은 말씀들을 해 주셔서 저도 관심이 많은데 이게 불교방송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사찰에서 절을 많이 하시는 불자들의 경우에 무릎에 무리가 많이 따른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왕 나오셨으니까 불자 분들이 건강하게 활기찬 생활할 수 있는 방법 어떻게 운동하고 몸 관리해야 될지 이 부분 팁 좀 주시죠. 

▶성기홍: 저도 절을 많이 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절을 많이 하시는 우리 거사님들이나 우리 보살님께서는 나 절 1만 배 했어 2만 배 했어 3만 배 했어 절하고 아이고 무릎 아파 끙끙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가장 중요한 것은 허벅지를 키워야 된다 허벅지 사이즈를 키우고 종아리 크기를 키우고 엉덩이 근육을 키워야 절을 잘할 수가 있다 예를 들면 그렇습니다. 우리 보살님들 걸음걸이를 잘 보면 허리가 다 굽어져 있습니다. 그 얘기는 사타구니 안에 있는 내전근이라고 있습니다. 이 내전근 근육이 약화가 되면 골반이 앞으로 숙여지게 됩니다. 그 골반이 숙여지게 되면 허리가 숙여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이걸 이 근육을 강화시키려면 허벅지 근육을 60cm 이상 크게 해야 된다 

▷이상휘: 허벅지를. 그렇군요. 

▶성기홍: 그리고 종아리 근육은 30cm 이상 크게 해야 된다 그런데 요새 젊은 친구들 보면 허벅지도 가늘게 하고 종아리도 가늘게 하고 

▷이상휘: 거의 앉아 있으니까요. 

▶성기홍: 그래서 우리가 이런 운동을 하게 되면 계단운동도 좋다 그래서 요새 보면 에스컬레이터 많이 이용하고 그다음에 엘리베이터 많이 이용하고 1층도 엘리베이터 타고 가는 친구들 많이 봅니다. 

▷이상휘: 그러니까요. 이게 습관이 돼서. 마지막으로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님께서는 재가불자 지도자 모임 불교포럼집행위원 또 체육인 불자연합회 부회장 이런 거 재가불자로 아주 많이 알려지고 계신데 불자 분들한테도 그렇습니다마는 앞으로 전 국민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서 어떤 계획 갖고 계십니까? 

▶성기홍: 입으로 하지 말고 실천하자. 

▷이상휘: 입으로 하지 말고 실천하자. 누워 있지 말고 걷자

▶성기홍: 그래서 우리가 절을 가려고 하면 산에 있으니까 물론 걷지만 하루에 30분 동안 일주일에 150분 정도는 운동 걷기를 하자

▷이상휘: 우리 애청자 분들 명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성기홍: 그래서 그 속도는 빠르게 걷자 속도를 계속 빠르게 걷지 말고 속도에 변화를 줘라 그래서 그 속도에 변화를 주면 뇌기능, 즉 인지기능이 향상이 됩니다. 

▷이상휘: 인지기능이 향상이 된다. 인지기능, 치매 예방 이런 것들이 걷기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참 신기하네요. 

▶성기홍: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최근에 연구를 해 봤는데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현재 우리 걷는 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70cm 정도밖에 이동을 못하더라

▷이상휘: 그러니까 좀더 빨리 걸어야 된다

▶성기홍: 이유는 뭐냐 하면 걷다가 휴대전화 보고

▷이상휘: 그러니까 휴대전화가 문제예요. 

▶성기홍: 그래서 그 속도가 자꾸 늦어지니까 우리가 안 되더라 그래서 인지기능이 자꾸 떨어지는 거예요. 

▷이상휘: 재미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계속해서 이야기 들어봤으면 좋겠는데 또 저희들이 시간 한번 만들겠습니다. 걷는 거 편하고 돈 안 드는 운동인데 그만큼 좋다고 그러니까 적극 장려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성기홍: 감사합니다. 

▷이상휘: 오늘은 걷기운동의 전문가 걸음걸이만 바꿔도 30년 젊게 산다고 합니다. 우리 애청자 분들 명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성기홍 바이탈식스렙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성기홍: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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