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공급망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5조 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오늘 국회에서 일본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 대응이 필요한 100개 이상의 우선품목을 4개 유형으로 선별해 진단하는 작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또 추가경정예산 사업 지원 대상 품목기업을 신속히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1조9200억원 규모의 3개 연구개발 사업도 조속히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소재·부품·장비특별위원회'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소속으로 설치하고, 다음 달 중 산업통상부 내에 '실무추진단'을 만들어 가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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