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혁신성장 투자 분야 중 하나로 수소 경제를 내세운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 전용차로 수소차를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수소차인 넥쏘를 탑승하고 청와대 내 집무실에서 본관으로 이동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는 수소 경제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에 대통령이 동참한다는 의지에 따라 수소차를 대통령 차로 도입했으며 수소 경제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우리 생활의 일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차는 평시 출퇴근과 청와대 일상 업무에 주로 쓰일 것으로 알려으며 이후 대통령 일정의 성격에 따라 점차 활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수소차를 비서실 2대, 경호처 5대를 각각 운행 중이며 앞으로 대통령비서실 관용 승용차 51대 중 44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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