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전까지 약 3개월 동안 타개책을 찾아 일본의 부당한 조치를 원상회복하고 우리는 종료 결정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양국이 진정한 자세로 대화하길 바란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내일부터 일본 정부가 수출무역관리령을 시행하는데, 사태를 더이상 악화시키지 않으리라 믿는다"면서 "사태를 악화시키지 않으면 한일 양국 정부가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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