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사흘 앞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가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안전대책과 재난분야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선수와 관람객, 운영요원 등에 대한 인적 안전과 시설, 장비 등 물적 안전 사고요인을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 등 신속한 복구 체계를 담은 종합안전대책 12개 분야 65개 과제를 마련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조직위는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 시설물과 선수촌, 식음료, 감염병, 수송 안전대책은 물론이고 무단이탈자 방지와 테러 및 무더위 대책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이재영 사무총장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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