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택배를 보낼 때도 무인택배보관함을 이용하는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CJ대한통운과 협력해 기존에 택배를 받을 때만 무인 택배보관함을 이용하던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보낼 때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CJ대한통운 택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무인락커’ 메뉴를 선택해 원하는 여성안심택배함을 예약하고 2시간 이내에 물품을 넣어 이용하면 됩니다.

물품은 이틀 이상 보관 가능한 상품만 가능하며 냉동과 냉장 물품, 화폐와 귀금속, 중고상품 등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여성안심택배는 설치 장소가 꾸준히 늘면서 최근 누적 이용자가 2백1만2천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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