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소재부품 분야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TRI는 중소기업과의 교두보 역할을 할 ETRI 도우미상담센터에 소재부품 전문 연구원이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업들은 전문 연구원과 함께 시급한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천 800여 명의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기술 애로사항에 대해 컨설팅도 합니다.

ETRI에서 보유한 물성분석기, 네트워크 분석, 대전력 테스트 장치 등 1천900여 점의 연구·시험 장비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고급 연구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ETRI 연구원을 파견하는 연구인력 현장 지원 사업도 확대합니다.

기술 개발이 중장기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파견 기간을 기존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일본의 소재부품 수출규제와 관련 높은 12개 기업에 대해선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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