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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첫 실탄 발사...홍콩 시위 다시 격화
전경윤 기자 | 승인 2019.08.26 06:50

홍콩 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석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처음으로 실탄을 발사했습니다.

홍콩 경찰에 따르면 어제 저녁 홍콩 췬안 지역에서 점포를 파손하던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한 경찰관이 쇠막대기를 휘두르는 시위대에 대응해 허공을 향해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경찰관이 생명의 위협을 느껴 권총을 공중으로 들고 발사한 것이라고 홍콩 경찰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공중을 향해 쏜 경고 사격이었지만 석달 가까이 이어진 홍콩 시위에서 경찰이 고무탐이 아닌 실탄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말 시위에서는 경찰 살수차량 2대도 처음으로 등장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시위대와 충돌하면서 5명의 경찰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경찰과 시위대의 극심한 충돌이 재연되면서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주민들의 시위는 다시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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