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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이 인간존중 힐링프로젝트 ‘빅피플페스티벌’을 선보였습니다.

마음의 쉼표가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빅피플페스티벌’은 사람이 곧 부처라는 불교의 인불사상(人佛思想)을 바탕으로 인간존중의 의미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대구bbs 정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망우당공원 영남제일관.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의 기상이 서린 이곳에 고구려 민족 혼을 담은 ‘고구려 당취 북소리’가 울려퍼집니다.

불교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재단’은 인간존중 힐링프로젝트 ‘빅피플페스티벌’을 올해 처음 개최했습니다.

 '빅피플’이라는 주제 속에는 모두가 크게 완성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 즉 ‘사람이 곧 부처’라는 불교의 인불사상(人佛思想)이 담겼습니다.

불교사회복지법인 '마음이아름다운재단' 이사장 혜강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대구BBS 정한현기자

<인서트> 혜강스님/‘마음이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대구 능화사 주지/빅피플, 우리 모두가 큰 사람이 됩시다. 잔잔한 밴댕이 소갈머리사람 되지말고, 넉넉한 사람이 됩시다.

대구 수성구사암연합회장 동훈스님 - 대구BBS 정한현 기자

<인서트>동훈스님/대구 수성구사암연합회장/ 우리 빅피플, 모두 큰 사람이 되어서  심청정 국청정, 여러분들의 마음이 다 청정심으로 돌아갈 때 우리 대한민국과 대구시와 수성구는 그렇게 연화장 세계로 꾸며질 것입니다.

재단측은 우수한 전통 효(孝)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해 연 백일장을 올해는 효(孝) 축제로 승화시켰습니다.

기획 프로그램은 다문화초청공연, 재능기부 무대, 학부모.학생이 함께하는 과학탐구체험, 각 세대가 어우러진 국악 공연,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k-pop공연 등 국적과 인종, 성별, 나이를 초월해 인간존중 사상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뒀습니다.

여름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바람 부는 공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은 인연의 소중함에 감사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주 지역의 소외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으로 효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마음이 아름다운재단’은 빅피플페스티벌이 인간존중 정신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간속에 내재한 본래가치를 찾고,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노력은 매일 많은 대중과 함께하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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