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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방어훈련은 언제 어떻게?...日 예의주시 뒤 결정
BBS NEWS | 승인 2019.08.24 09:42

군과 해경이 매년 시행해온 독도방어훈련이 이달 말에 실시되거나 다음 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독도방어훈련은 군과 해경이 계획한 시점에 분명히 할 것"이라며 "다만,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는 점,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시행 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와 군이 이달 28일부터 31일 사이에 실시하거나 다음 달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보입니다.

애초 독도방어훈련은 한미 연합지휘소 연습이 끝난 직후 실시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재 국방부는 시행 시기에 대해 이처럼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보복 조치를 더 지켜본 뒤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됩니다.

훈련 참가 전력 규모도 일본의 전향적인 조치 여부에 따라 조정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지소미아 종료 결정 등 정부의 대일 고강도 대응 기조를 고려할 때 예년보다 클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독도방어훈련 계획과 관련해 "금년도에는 전반기에 못 했다. 적정한 시기에 적정한 규모로 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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