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오늘(23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축산물을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분야별 효율적 사전관리, 학교급식 식재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합동 관리체계 구축,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농관원 경북지원은 학교급식 공급현장 식재료 합동 검수, 원산지 검정과 학교급식 관계자에게 원산지 표시와 식별 정보 교육을 지원합니다.

또 학교에 납품되기 전 주요 공급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합니다.

경북교육청은 인적·물적 지원과 학교급식 쇠고기 DNA 동일성과 쌀 품종 검사, 믿고 먹는 학교밥상 협력체 구성에 협조합니다.

김준호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상호 합동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안정적 공급망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