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ㆍ스포츠
“걷기 운동으로 건강한 신행 생활”...불자 체육인 성기홍 박사 걷기운동 지침서 출간
전경윤 기자 | 승인 2019.08.23 15:52

 

< 앵커 >

인구 고령화와 함께 치매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걷기 운동 전문가이자 불자 체육인 성기홍 박사가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불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신행 생활을 돕는 방법을 소개한 책을 펴냈습니다.

불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는 성기홍 박사를 전경윤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암과 함께 국민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꼽히는 치매.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75만명을 넘어서 65살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이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60살 이상 인구의 20%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자주 가던 길을 잃기도 하는 등 건망증과 유사한 증상인 인지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년 뒤에는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2백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치매는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데 드는 사회적 비용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국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걷기 운동 전문가이자 불자 체육인 성기홍 박사가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신행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책을 펴냈습니다.

성기홍 박사의 신간 ‘걸음걸이만 바꿔도 30년 젊게 산다‘는 걸음걸이를 통해 신체 상태와 뇌의 인지 기능을 측정하고 걷기와 뇌의 관계를 규명한 국민 건강 지침서입니다.

성기홍 박사는 이 책에서 걸음 속도의 측정을 통해 어떻게 치매를 예측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걷기 운동이 뇌 건강과 인지 기능 향상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여러 논문 등을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뇌와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브레인 워킹과 스트레칭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성기홍/바이탈식스렙(6thvitalsignlab)대표

[65세에 치매가 발병을 했을 경우에는 50세부터 이미 시작이 됐다는 겁니다. 50세에서 55세까지 변화하는 모습이 한가지가 있는데 그 변한 모습이 걸음의 속도가 늦어진다는 겁니다.]

성 박사는 걸음의 속도가 혈압과 맥박, 체온 등과 함께 신체 상태를 알려주는 생체 신호 가운데 하나라며 하루 30분,주 5회 걷기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기홍 박사는 30여년간 우리나라 걷기 문화를 이끌어온 전문가로 지난 2001년 한국워킹협회를 설립해 파워워킹과 마사이 워킹 등 걷기 운동법을 국내에 보급했습니다.

[인터뷰]성기홍/바이탈식스렙(6thvitalsignlab)대표

[(걸음) 속도가 높아지면 인지 기능 속도가 높아진다 즉 컴퓨터로 이야기하면 속도가 빨리 도니까 연산 작용이 빨라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걷는 양이 아니라 걸음의 속도이다.]

성 박사는 세종대 스포츠 생리의학 박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을 지낸 스포츠 전문가, 체육 행정가 출신이자 신심 깊은 불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동안 재가불자 지도자들의 모임인 불교포럼 집행위원과 체육인불자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아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는데 앞장서왔습니다.

성기홍 박사는 불자들이 절을 많이 하면서 무릎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걷기를 통해 근력을 키워나가면 건강하고 활기찬 신행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성기홍/바이탈식스렙(6thvitalsignlab)대표

[걷기는 앉아있기전의 활동이기 때문에 우리가 걸음걸이를 통해서 그리고 포행을 통해서 근력 운동을 같이 해주시면 우리가 불자로서 수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걷기 운동이 열풍을 넘어 이제는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불자 체육인 성기홍 박사는 불자 어르신들이 걷기 운동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해 노년의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신행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BS 뉴스 전경윤입니다.

영상 취재 -강인호

 

 

전경윤 기자  kychon@cho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경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 기사가 마음에 드세요?
0
0
이 기사를 공유하실래요? KakaoStory Facebook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