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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이 각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불교대학을 직접 찾아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연구에 나섰습니다.

포교원은 오늘 천안 각원사를 시작으로 화계사, 정토사, 참좋은 우리절 등 7개 사찰을 대상으로 불교대학 운영 현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오늘 각원사에서는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 스님과 이동선 신도팀장이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과 이영철 각원사 신도회장, 윤학명 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등으로부터 불교대학 운영 현황을 들었습니다.

각원사 불교대학은 지난 2002년 종단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올해 18기 신입생을 받는 등 불교세가 약한 천안 지역에서 포교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원 스님은 "설립 후 첫 5년 동안은 힘들었지만, 자발적인 참여 독려와 사찰의 간섭을 배제함으로써 지금은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원 스님은 이어 "종단 차원에서 불교대학의 기본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 사찰에 내려줘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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