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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 안꺼지는’ 수입불량 소화기 유통업체 2곳 검거
남선 기자 | 승인 2019.08.22 10:04
A업체가 수입한 미승인 소화기 적발 모습(사진제공 경기도)

불이 꺼지지 않는 차량용 불량 소화기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해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유통‧판매한 업체들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늘 불량 수입 소화기 판매 의심업체 12곳을 수사한 결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산 불량 소화기를 인터넷으로 유통한 업체 2곳을 적발하고 업주 2명을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사례를 보면 의정부시 소재 A업체는 2018년 8월부터 11회에 걸쳐 중국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이 없는 불량 에어로졸식 소화기 5천925개를 수입해 온라인 쇼핑몰등을 통해 판매해 약 5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성남에 있는 B업체 역시 2017년 6월부터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불량 에어로졸식 소화기를 개당 2천390원에 196대를 수입해 유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개당 1만2천430원에 판매해 약 174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특사경은 형식승인을 받지 않고 판매된 불량 소화기에 대해서는 판매업자로 하여금 수거하도록 하고, 남아 있는 소화기는 폐기명령을 통해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했습니다.

 

남선 기자  stego0317@naver.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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