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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일선 포교 현장에서 전법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포교사들이 8가지 계를 지킬 것을 다짐하는 행사가 올해도 열립니다.

조계종 포교사단은 오는 24일 논산 호국연무사에서 ‘제17회 팔재계 수계대법회’를 봉행합니다.

이번 법회에서는 일반 포교사와 전문 포교사 등 565명의 조계종 포교사들이 전법 제자로서 품수를 받습니다.

또 수계 법회에 이어 묵언 탑돌이와 ‘금강경’ 독송대회 등 철야 정진이 이어지며 총무원장과 포교원장상,총재상 등 개인과 단체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됩니다.

법회에 앞서 포교사단은 호국연무사 삼천불전에서 중앙단장 선거권 관련 정관과 규정 개정을 안건으로 임시 대의원총회를 개최합니다.

팔재계란 팔관재계의 준 말로 재가 신도가 하룻밤과 낮동안 부처님 제자로서 지켜야할 8가지 계율을 받아 지니는 것을 말하며 신라 진흥왕 12년부터 내려온 우리의 전통문화입니다.

이는 속세에서 매일같이 계율을 지키기 어려운 신도들이 일정한 날을 정해 놓고 8가지 계율을 지키도록 한 것에서 유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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