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섭 의원 대표발의, 시 산하 공사 공단과 출자 출연기관 포함

부산시의회가 공공기관 청소용역 노동자의 정규직화 조례를 추진합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기섭 의원은 오는 27일 개회하는 제280회 임시회에서 공공기관 청소용역 노동자 고용안정과 처우를 개선하는 조례 발의를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조례안에는 청소용역 노동자 정규직 전환에 적용되는 대상으로 부산시 산하 공사 공단과 출자 출연기관도 포함됩니다.

정규직 전환이 당장 어려우면 공공 위탁 운영이나 자회사 설립, 청소용역노동자 고용 안정을 위한 방법 등을 이용해 정규직 전환을 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노기섭 의원은 "조례가 발의되면 공공기관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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