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기술 자립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신규 연구개발, R&D 투자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약 1조9천200억 원이 투입되는 3개 연구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타 면제는 지난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의 후속 조치로,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대책'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입니다.

면제 대상은 ‘전략핵심소재 자립화 기술개발사업’과 ‘제조장비시스템 스마트 제어기 기술개발사업’,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으로 총 3개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면제 사업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우리 산업이 자립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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