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추진

추석 물가관리를 위해 가격안정용 수산물 약 7천톤이 방출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수급조절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 6천 9백여톤을 방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품목별 방출량을 보면, 명태 4천 6백여톤과 고등어 천 2백여톤, 오징어 3백 50여톤, 갈치 4백 50여톤, 참조기 2백 60여톤 등 모두 6천 9백 30여톤입니다.

해수부는 방출기간 동안 시장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방출 수산물은 국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되며, 남은 물량은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 등 원산지 단속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원신지 표시 특별단속'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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