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오는 29일 우리의 주권을 빼앗긴 슬픔과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22일부터 29일까지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SNS,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29일 당일 각 가정과 민간 기업·단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를 게양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서 게양하며,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의 길이가 짧은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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