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속도위반'팀이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해회'서 바하(Baja)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계명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팀이 ‘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오프로드 ‘바하’ 경기에서 1위를 달성하며 그랑프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오프로드, 포뮬러, 전기차, 기술부분 등 4개 부분에 98개 대학 186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계명대 ‘속도위반’팀은 97개 팀이 참가한 오프로드대회인 ‘바하경기’에서 차량검사와 동적 성능평가를 비롯해 경기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랑프리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그량프리 수상은 2011년 본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8년 만에 다시 이룬 성과입니다.

이번 대회에 팀 대표로 참가한 기계자동차공학과 3학년 최진영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1년 동안 고생하며 노력했고, 기존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는데 주력해 볼트하나 전선하나까지 철저히 체크했다.”면서 “내년 대회에서 2연패와 함께 모든 종목을 석권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으려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도교수를 맡은 최해운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로 나타나 자랑스럽다.”며, “팀원들 하나하나가 합심하여 최상의 팀워크를 선보였고, 그동안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이를 교훈삼아 끝까지 노력한 결과다.”면서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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