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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단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불교성전 편찬 작업에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불교성전편찬추진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포교원장 집무실에서 기획위원, 전문위원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추진위는 박영동 동국대사대부속여고 교법사를 기획위원으로, 조계종 전 포교국장인 중앙종회의원 원묵 스님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또 동국대 철학박사 휴담 스님과 도문 스님, 은유와마음연구소 연구원 효신 스님, 이진영 동국역경원 연구원, 권기찬 포교연구실 연구원도 전문위원으로 각각 위촉했습니다.

추진위 상임위원장인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종단본 불교성전은 이 시대의 정서를 담아내야 한다"며 "단순한 책 한 권 발행을 넘어 계층별 성전 발행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요즘 시대에 맞춰 유튜브 콘텐츠 등 인터넷 상에서 구현되는 불교 성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 제작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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