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문화예술계 미투’ 이후 관련 피해자 지원과 구제시스템의 변화를 살피고 앞으로 개선과제를 짚어보는 토론회가 열립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내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미투 이후,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 정책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는 변혜정 전 문화체육관광부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성미 여성문화예술연합 대표와 이한본 법무법인 정도 변호사, 박근화 한국문화과광연구원 통계관리팀장이 참여해 관련 내용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관련 정부 기관과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나와 문화예술계 성희롱 성폭력 근절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합니다.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토론회를 통해 문화예술계의 성희롱 성폭력 방지정책이 향후 더욱 구체적으로 이행되고, 발전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