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간의 올해 주요 연합훈련이 오늘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의 종료와 함께 사실상 모두 마무리됩니다.

북한의 반복적인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일련의 무력시위가 한미훈련에 대한 맞대응 성격이 적지 않았던 만큼, 북한의 향후 행보에도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열흘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은 병력·장비가 실기동하지 않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형식으로, 한반도 전시상황 등을 가정해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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