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9/6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세계의 무술 고수들이 충청북도 충주에 모여 기량을 뽑냅니다. 

지구촌 무예 별들의 대전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쉽'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우리나라 전통무예 택견의 본고장인 충주에서 열리는 대회는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됩니다. 

대회는 우리 정부가 승인한 국제행사이며,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에서 공식 후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입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108개국 4천761명이 참가하는 대회는 해외선수가 2천464명, 79.8%가 등록해 2016면 개최된 1회대회 1천299명보다  89% 증가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습니다. 

이는 국제적인 위상을 공고히하고 전 세계 무예계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대회는 국제연맹을 통해 선발된 세계적인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세계랭킹 8위 이내, 세계선수권대회나 대륙별 선수권대회 3위 이내 입상자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중요 대회에서 적용되던 랭킹포인트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쉽에도 적용됩니다. 

태권도와 유도, 무에타이 등 정식종목 18개와 특별종목 2개 총 20개의 종목이 펼쳐지는 대회는 국가를 초월한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쉽조직위원회 위원장이자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는 "전통속에 머물러 있던 무예를 세계인과 함께하고 이를 통해 세계가 하나되는 평화와 화합의 세계종합무예경기대회로 자리매김 할 것"이로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30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 축하 행사에는 에이핑크와 다비치의 공연도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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