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 분야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취업하려는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DDP 즉,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채용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올해 박람회에는 농어촌공사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마사회 등 공공기관 19개와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백 4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1대 1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박람회의 경우 백 24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 5천명에 대한 채용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12개 기업.기관의 공개 채용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푸드테크' 창업과 식품 소비트렌드 분석, 식품.유통분야 일자리 전망에 관한 토크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내일(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의 참관 사전신청을 접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