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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앙종회 포교분과위원회는 제 4차 회의를 열어 포교법 개정을 중심으로 한 종단 포교 분야 현안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 정현스님 등 포교분과위원들은 지난 3월 임시회에서 철회된 포교법 전부개정안의 방향을 보다 면밀히 논의하기 위해 자공스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포교원이 제출하게 될 포교법 전부개정안의 내용을 다음달 19일 중앙종회 임시회가 열릴 때까지 소위 차원에서 충실히 확인하고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조계종 포교 활동의 목적과 원칙, 방향을 시대 변화에 맞춰 조정하는 포교법 전부개정안은 지난 3월 중앙종회 포교분과위가 발의했지만, 종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생략됐다는 지적 등이 나오면서 포교원장 명의로 재발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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