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이 남행자 54명, 여행자 23명 등 모두 77명이 입교한 가운데 제57기 사미·사미니계 수계교육에 돌입했습니다.

교육원은 오늘 김천 직지사 만덕전에서의 고불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습의와 사미· 사미니율의, 염불교육, 삼보일배, 삼천배 등을 실시합니다.

또 백담사 무금선원 유나 영진스님이 좌선실수를, 송광사 승가대학장 연각스님이 부처님 생애를 강의하며,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스님 등이 특강할 예정입니다.

행자들은 오는 28일 오전에 실시하는 5급 승가고시 고시 합격자에 한해, 다음날인 오는 29일 사미·사미니계를 수지하게 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