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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훈련 끝나는 내일 스티븐 비건 방한...北 도발도 멈출까?
최선호 기자 | 승인 2019.08.19 11:18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이 끝나는 내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찾습니다. 

북미 간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북한이 발사체 도발을 멈출지 여부도 주목됩니다. 

최선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열흘 동안 이어진 하반기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이 내일 종료됩니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11일부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초점을 맞춰 방어와 반격을 가정해 훈련을 1, 2부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이 연합 훈련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4차례 발사체를 쏘아 올렸고, 북미 실무협상도 거부해왔습니다. 

특히, 여러 고도와 사거리로 발사체를 쏘며 새 무기체계를 과시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훈련이 끝나는 내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찾습니다. 

비건 특별대표는 사흘 동안 한국에 머물며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만나 한미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비건 특별대표의 방한을 계기로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한 것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북미가 물밑접촉을 통해 실무협상의 물꼬를 튼다면, 북한의 발사체 도발도 중단될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BBS 뉴스 최선호입니다. 

최선호 기자  shchoi2693@gmail.com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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