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4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한 비금속원료 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와 소방관 등 130여명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합니다.

현장 주변에는 유독가스를 포함한 검은 연기가 치솟아 한때 119 신고가 10여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