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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위대, 'ATM 비우기' 금융시스템 마비 시도
BBS NEWS | 승인 2019.08.17 13:23
홍콩의 ATM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 진영이 자동현금인출기(ATM)에서 돈을 대량으로 인출해 홍콩의 금융 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홍콩 인터넷에서는 현금을 대량으로 인출해 ATM을 텅텅 비게 하자는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은행에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려는 '뱅크런'(Bank Run)을 본격적으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또 시위대 중 일부는 최근 들어 공항, 전철 등 홍콩의 인프라 시설을 마비시킴으로써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를 압박하는 한편 홍콩 안팎에 자신들의 요구를 전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SCMP는 "이런 행동은 공항을 점거해 이틀간 1천여편의 항공편을 취소시키고, 주요 전철역 서비스를 중단시키는 등 홍콩의 인프라 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려는 시도와 관련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금 대량 인출에 관한 불안감이 커지자 홍콩 최대 은행인 HSBC는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과 부드러운 홍콩의 금융 시스템 운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BS 보도국  bbsnewscokr@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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