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강에서 발견된 남성 몸통 시신의 일부로 추정되는 팔 부위 사체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한강 행주대교 남단 약 5백미터 지점 물가에서 오른쪽 팔 부위 사체를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깨부터 손까지로 파악되는 팔 사체는 몸통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약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검은색 봉지에 담겨 묶여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체가 지난 12일 발견된 남성 몸통 시신의 일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지문 확인과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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