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대구·경북 지역에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경주 33.4도를 비롯해 의성 33.1도, 대구 33도, 포항 32.6도, 안동 31.4도 등으로 평년보다 1에서 5도 가량 높았습니다.

대구와 포항, 안동 등 경북 15개 시·군에는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주말과 휴일에도 무더위와 함께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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