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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학회에 논문표절 의혹, 가짜뉴스 규제 쟁점'...최기영·한상혁 후보자 청문회 험로 예고
권송희 기자 | 승인 2019.08.16 15:13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 앵커 >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부실 학회 논문 기고에 법령위반, 자녀 이중국적 문제 등이 이슈로 부상하면서 인사청문회 통과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권송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후보자는 모두 2명.

먼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후보자는 부실학회로 의심되는 국제학술대회에 연구 논문을 기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최후보자는 지난 2013년 제자와 함께 학술단체 '국제 연구 및 산업 연합 아카데미'에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학회는 부실학회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최 후보자는 “논문을 투고한 2012년 당시만 해도 이 학회가 부실학회인 줄 인지하지 못했다”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앞서 조동호 전 장관 후보자 역시 부실학회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명이 철회된 전례가 있어 청문회 통과를 낙관하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야권에서는 과기정통부보다는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화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인 한상혁 후보자가 “가짜뉴스는 규제 대상”이라고 말한 발언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서트 1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말입니다.

한상혁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난 12일)
“의도적인 허위조작 정보 그리고 극단적인 혐오 표현 이런 부분들은 표현의 자유 보호 범위 밖에 있어서 규제의 대상이 돼야 하고”

자유한국당은 "가짜뉴스를 빌미로 비판언론에 재갈을 물리려한다"며 지명철회를 요구하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 경우, 비공개 전과 기록을 두고 음주운전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지만, 오늘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석사학위 논문 표절과 자녀 이중국적 등에 대한 의혹도 불거지면서 청문회 통과에 험로가 예상됩니다.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각각 이달 26일과 28일에 열립니다.

BBS뉴스 권송희입니다.

 

 

 

 

 

 

권송희 기자  songhee.kwon@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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