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우리경제에 대해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을 5개월째 유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8월호'에서 "2/4분기 우리 경제는 생산은 완만하게 증가했으나, 수출과 투자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외적으로 글로벌 제조업 위기 등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와 함께 반도체 업황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조치와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는 그린북 4월호 이후 다섯달째 '경기부진'이라는 판단을 유지했으며, 2005년 3월 그린북 창간 이래 가장 긴 연속 부진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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