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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종합 예술의 진수로 꼽히는 영산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들을 서울 도심에서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서 제2회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산재를 비롯해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처용무, 강강술래, 종묘제례악, 강릉단오제, 줄타기 등 모두 19개 무대가 펼쳐집니다.

또 판소리에 현대무용을 접목한 '첨벙첨벙 수궁가'와 아리랑을 재해석한 무대 등도 선보입니다.

이와함께 스페인의 플라멩코와 아르메니아의 두둑, 대만의 경극, 몽골의 후미 등 이국적인 무형유산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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