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수) 뉴스파노라마아시아문화심포지엄 오늘 개막

<앵커멘트>

세계화 시대, 아시아의 근대성과
정체성을 함께 모색해보는 국제학술행사가
오늘부터 사흘간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첫 국제행사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의 저명한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종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 아시아권의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문화심포지엄이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광주 5.18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2.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세계화 시대, 아시아를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사카이 나오키 미국 코넬대 교수 등
10여개 나라에서 모두 예순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가합니다

3. 광주 문화중심도시 사업의 첫번째 국제행사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를 아시아의 새로운
문화허브도시로 만들기 위한 이론적 토대와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4. 아시아문화심포지엄조직위원회
이정우 홍보팀장의 말입니다

(인터뷰)

5. 행사 첫날인 오늘은
개회식에 이어 사카이 나오키 교수와
전남대 최협 교수 등의 주제강연 등이 마련됐습니다

6. 특히 종속이론의 주창자로 알려진
안드레이 군더 프랑크씨는 당초 광주를 직접 방문해
주제강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행사불참을 통보해와 아쉬움을 줬습니다

7.아시아문화심포지엄은 모두 다섯 개 세션에
17개의 소주제로 나눠 열리며
학술 프로그램외에 프리 투어와 뒤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8. 조직위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해마다 문화심포지엄을 개최해
문화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아시아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BBS뉴스 김종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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