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열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1,57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가운데 사망자도 1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경기 297명, 경북 183명, 경남 166명 등의 순이며, 온열질환자의 80%는 작업장, 논·밭 등에서 야외활동 중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틈틈이 물을 마시는 등 체온이 지나치게 상승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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