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를 보면, 지난 12일 조사 기준 서울의 지난주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올랐습니다.

서울의 집값은 지난달 초 상승 전환한 이후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전주(0.03%)보다 다소 떨어졌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서울의 인기 재건축 단지의 조합원당 분담금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또, 매수세가 주춤해지는 반면, 앞으로 공급이 부족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신규 입주 단지에는 매수자가 몰리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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