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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총림 송광사 前 주지이자 광원암 암주 현봉스님이 ‘일흔집(逸痕集)’을 펴냈습니다.

최근 발간된 ‘일흔집’은 스님이 전국 사암 전각의 상량문과 추모글, 기행문 등의 글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인서트]현봉스님 / 조계총림 송광사 前 주지‧광원암 암주

“이리 저리 흩어져 있던 내가 썼던 그런 글들을 모아서 흩어져 있는 그리고 일실되어있던 그런 글들을 모았다 해서 일흔집이라고. 또 마침 쓴 글이 전부 일흔 꼭지가 되어서 그래서 일흔집이라고 그렇게 해서 묶어가지고 냈습니다.”

이번 현봉스님의 일흔집에는 1장 ‘만물이 나와 한 몸’, ‘자등명 법등명’ 등 대중 법문을 비롯해 4장에 걸쳐 70여 편의 글이 담겼습니다.

현봉스님은 송광사에서 구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수선사와 백련사, 해인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했으며, 조계총림 유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과 법규위원, 광주 정광학원 이사, 조계종 재심호계위원 등을 역임했습니다.

편역서로는 ‘선에서 본 반야심경’, ‘너는 또 다른 나’, ‘운옥제 문집’, ‘밖에서 찾지 말라’, ‘솔바람 차향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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