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부산지부, 빛축제 기념공연 부산중앙공원서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부산시는 내일(15일) 오전 10시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구 광복동 용두산공원에서 ‘시민의 종’ 타종식과 길놀이, 태극물결행사, 태극공연 등의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부산지방보훈청과 광복회 부산지부는 광복의 빛 축제를 처음으로 개최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경축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펼쳐집니다.

빛축제 기념공연과 군악대 공연, 소방·군·경찰 장비 전시, 태극기 부채만들기,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오후 3시부터 부산중앙공원에서 펼쳐지고, 저녁 7시에는 점등행사와 화려한 레이저쇼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광복회 부산광역시지부 권병관 지부장은 내년 2020년은 부산광복기념관 개관 20주년으로 광복기념관이 시민에게 친숙한 역사 문화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고,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많은 살마들이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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