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진방재 내진테이블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지진방재 내진테이블은 지진발생 시 탁자 아래로 대피하면 건물이 무너져 덮쳐도 붕괴되지 않도록 설계된 장비로 이번에 처음 민간에 보급됐습니다. 

포항시는 수개월간 여러 기관과 협력해 기준을 충족하는 내진테이블을 제작했으며 지난달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의 성능검사를 통해 정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내진테이블은 흥해 장애인복지시설 3곳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으며 향후 포항 흥해지역 주택 40여 가구에도 보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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