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지역 굿센스 사업 돌봄 현장. 문경 점촌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굿센스'를 운영합니다.

굿센스는 학생들이 가정 외에서도 안전하게 보호 받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내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가 돌봄과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밀착해 운영하는 마을(권역) 단위지역 특화사업입니다.

학생들은 방과후, 주말, 방학 등을 이용해 기본 돌봄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 마을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젝트 참여, 마을벽화 그리기, 마을 유래알기·마을탐방활동 등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합니다.

올해는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해 35개 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팀당 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굿센스’ 현장 모니터링을 다음달까지 진행합니다.

모니터링 결과 미흡한 점은 수정·보완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은 다른 팀에게 공유하고 확산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담당자 소통을 통해 운영상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굿센스 사업에 적용합니다.

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한 굿센스 사업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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