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함께 개최하는 첫 번째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새(SE)로운 내일을 연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조직과 전남과 광주의 사회적기업도 참가해 영호남 가교 역할을 합니다.

대구와 경북, 전남과 광주에서 171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총 200개 상품부스를 설치해 생산 제품들을 전시·판매합니다.

또 도시재생, 소셜벤처, 청년, 사회적금융 등 사회적경제 각 분야별 포럼과 토론회, 상생협력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을 모색합니다.

아울러 대구경북 공연예술 사회적경제기업이 합동 무대 공연을 펼치고 어린이 사진대회, 청소년 퀴즈쇼 등 세대별 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개막일인 16일 오후 2시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이 세대별 모델과 함께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의복, 양산 등을 착용하고 런웨이쇼를 펼치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사회적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사회적경제가 시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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