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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대나무 숲길이 생기는 등 서울시 한강 숲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시는 이촌·난지공원을 비롯한 5개 한강공원에 만 천 7백7그루의 수목을 심어 한강숲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촌 한강공원에는 대나무를 테마로 한 서울시내 첫 숲길이 조성됐고 이촌공원과 난지공원 사이 6㎞ 구간에는 미루나무 1307그루가 심어진 산책길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이촌 대나무 숲은 도시인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기대했습니다.

반포공원에서는 세빛섬 주변으로 578그루의 조형수와 그늘목 등을 심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나무 그늘 쉼터를 제공했고 자전거 도로변에도 그늘목을 심어 시원하게 한강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근처 올림픽대로에서 나오는 소음과 먼지를 막기 위해 양화공원 선유교 주변에는 잣나무·소나무 등 2763그루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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