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 11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버스정류장 앞 도로에서 38살 A모 씨가 몰던 고급 SUV 차량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운전석과 하부에 있는 전기 장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백6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운전자 A 씨는 "차량 운행 중 운전석 시트 쪽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며 "119에 신고한 뒤 가지고 있던 소화기로 불을 껐다"고 진술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운전석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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