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회전문 인사와 폴리페서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답하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며 “회전문 인사와 폴리페서에 대한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제 일하도록 해주세요”라고 짭게 답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과 함께 인사청문회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김후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김수현 정책기획단장, 김창진 형사기획과장, 천정훈 기획재정담당관, 박재억 대변인 등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