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8월) 30일까지 여름철 감전사고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안전진단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해 이뤄지며 제주시내 455곳 690개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에 대한 전수조사와 자체점검도 함께 실시됩니다.

진단 내용은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감전사고 우려 여부, 선로절연저항‧접지저항 측정 등입니다.

시는 진단 결과 부적합 조명등 시설은 보수작업을 병행해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