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이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 등의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또 감소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은 115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업일수는 8일로 지난해에 비해 0.5일 적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2% 줄었습니다.

수출액은 전달 1~10일에 비해서는 3.1% 줄어든 것입니다.

1~10일 수출은 품목별로 반도체가 34.2% 감소했고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와 가전제품 등은 수출이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수출이 28.3% 줄었고 일본은 32.3% 감소했습니다. 

1~10일 수입은 142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 수출규제에 들어간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액은 18.8% 감소했고 이어 중국, 중동 순으로 수입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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