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2019년 제3차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가 2019년 제3차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10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했습니다.

사공협 봉사단은 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임상병리사·행정요원 등 회원단체 임직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캄보디아 따께오주 뜨레앙 지역에서 의료와 문화봉사활동에 나섭니다.

문화봉사활동으로 손씻기와 치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칫솔과 치약, 사진봉사, 타투스티커 등을 제공하고 진료 마지막 날에는 뜨레앙 지역 내 10개의 헬스센터에 혈압계와 체온계를 기증하고 18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사공협은 사회공헌 공동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보건의약단체 직역 간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6년 결성되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출범 10주년인 2016년에 처음으로 네팔에서 해외의료문화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올해 제2회 해외봉사로 캄보디아 뜨레앙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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